백신 이송 작전에 투입될 공중급유 수송기 '시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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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에 제공할 코로나19 백신 100만 회 분 이송 작전에 공군의 공중급유수송기가 투입됩니다.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인 'KC-330'이 얀센 백신 100만회분 수송을 위해 다음 달 2일쯤 미국 현지로 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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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에 제공할 코로나19 백신 100만 회 분 이송 작전에 공군의 공중급유수송기가 투입됩니다.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인 'KC-330'이 얀센 백신 100만회분 수송을 위해 다음 달 2일쯤 미국 현지로 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조자리를 뜻하는 '시그너스'로 명명된 KC-330은 에어버스의 민간여객기 A330-200을 기반으로 제작된 A330 MRTT의 한국형 항공기입니다.
공군 전투기 급유는 물론 국외에서 재해·재난 사고 때 국민 수송, 국외 파병부대 화물·병력 수송, 국제 평화유지 활동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자 도입됐고, 2019년 1호기 실전 배치를 시작으로 현재 4대가 운용 중입니다.
최대 속도는 마하 0.86, 최대 순항고도는 약 1만2천600m이며, 최대 항속 거리는 약 1만5천320㎞, 최대 연료 탑재량은 약 111t입니다.
백신을 해외에서 반입하는 데 군용기가 투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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