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얀센 100만 명분 금주 도착..군 관련 접종"

김아영 기자 2021. 5. 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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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미국이 제공하는 코로나19 얀센 백신 100만 명 분량이 이번주 중으로 우리나라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당초 (미국 측이) 한미정상회담에서 약속한 55만 명 분 보다 약 두 배에 달하는 물량"이라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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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미국이 제공하는 코로나19 얀센 백신 100만 명 분량이 이번주 중으로 우리나라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당초 (미국 측이) 한미정상회담에서 약속한 55만 명 분 보다 약 두 배에 달하는 물량"이라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김 총리는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준 바이든 대통령님과 미국 정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힌 뒤, "우리 군용기가 직접 미국에서 공수해 와 군 관련자와 예비군, 민방위 대원 중심으로 접종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김 총리는 우리나라도 지난 4월 얀센 백신 사용을 허가했고 국내 도입 즉시 접종이 가능하다면서, 이 백신은 한번 만 접종하면 되고 특히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대상, 일정 등 접종 계획은 중대본 이후에 질병관리청장이 국민여러분께 보고드리도록 하겠다"면서 "신속히 접종을 완료하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철저히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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