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방역 모범국에서 의료붕괴 걱정..잇단 사망 후 확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분류되던 타이완이 낮은 백신 접종률 속에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에선 코로나 19가 다시 빠르게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87명이 코로나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기저질환이 없는 36세 남성이 기침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된 지 하루 만에 숨지는 등 사망자가 21명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99명이고 누적 확진자 수는 7천806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분류되던 타이완이 낮은 백신 접종률 속에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에선 코로나 19가 다시 빠르게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87명이 코로나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보건당국은 신규 지역사회 감염환자 320명과 공식 수치에 미반영된 확진자 166명 및 해외 유입환자 7명 등 전체 확진자 수가 모두 493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저질환이 없는 36세 남성이 기침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된 지 하루 만에 숨지는 등 사망자가 21명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99명이고 누적 확진자 수는 7천806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특히 사망자 중 6명이 숨지고 나서 확진되는 등 최근 사망자 가운데 수십 명이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중 사망하는 사례도 늘어 의료 붕괴 위기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타이완의 코로나 백신 누적 접종자는 37만8천227명으로, 전국 접종률은 1.90%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코로나에 직격탄 맞은 태국 동물원 “코끼리 팝니다”
- 외국인 2천여 명, 해운대서 노마스크로 '광란의 행사'
- 조국 회고록 인기에 '조국 흑서' 진중권 “與 골치 아플 것”
- 사망사고 나면 그때만 '특별감독'…처벌은 나 몰라라
- '그알' 전문가 “故 손정민, 타살 가능성 매우 낮다”…누군가의 비극 이용하는 이들 '비판'
- 고객 요구사항만 13개…좌절한 스타벅스 직원의 최후
- 英 총리, 23세 연하 약혼녀와 기습 결혼…현직 총리론 199년만
- 방송에서 소개하는 책, 다 이유가 있답니다.
- 유승준, “비자 내달라”는 소송…이번 주 첫 변론 기일
- 공매도 재개 후 뭘 팔았나 봤더니…1위가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