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려아연서 근로자 2명 사망..유독가스 질식 추정

박수지 2021. 5. 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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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9시 34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작업 중이던 40대와 30대 근로자 2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컨테이너를 청소하던 중 유독가스를 흡입해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직후 이들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근로자들이 청소하던 컨테이너는 금속물질을 녹여 임시 저장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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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상태 금속물질 저장하는 컨테이너 청소하다 사고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30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근로자 2명이 사망해 소방당국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2021.05.30.(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30일 오전 9시 34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작업 중이던 40대와 30대 근로자 2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컨테이너를 청소하던 중 유독가스를 흡입해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직후 이들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근로자들이 청소하던 컨테이너는 금속물질을 녹여 임시 저장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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