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단지 '작은도서관' 코디 305명 채용

성초롱 2021. 5. 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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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입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LH 임대단지 '작은 도서관' 코디네이터 305명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작은 도서관은 LH 임대주택에 설치된 단지 내 도서관으로 LH는 해당 도서관을 임대단지 입주민 교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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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입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LH 임대단지 '작은 도서관' 코디네이터 305명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작은 도서관은 LH 임대주택에 설치된 단지 내 도서관으로 LH는 해당 도서관을 임대단지 입주민 교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LH는 "올해는 활성화 대상 도서관을 305개소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해당 사업을 주도할 코디네이터를 채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은 도서관 코디네이터는 LH 임대단지 내 도서관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환경조성과 입주민 자율운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채용 대상은 임대단지 입주민으로 PC 사용이 가능하며 사서(준사서, 2급 정사서), 주거복지사, 독서지도사, 마을활동가 교육을 수료한 자 등 일정 자격을 갖춘 경우로 별도의 나이 제한은 없다.

입주민 우선 채용이 원칙이지만, 미달 시 동일 자격조건을 충족하는 일반인까지 확대해 총 305명을 채용키로 했다. 단 LH 전·현직 임직원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 접수 기한은 6월 2일까지로, 같은 달 10일~11일 서류심사와 18일~23일 면접을 거쳐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8개월이며,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급여는 월 130만원 수준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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