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려아연서 청소작업자 2명 사망..유독가스 흡입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1. 5. 30.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일 오전 9시 34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작업자 2명이 유독가스를 마시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컨테이너 청소작업을 하던 고려아연 소속 40대와 30대 작업자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작업자들이 재처리 공정 관련 컨테이너를 청소하던 중 유독가스를 흡입해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안전 관리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오전 9시 34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작업자 2명이 유독가스를 마시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30일 오전 9시 34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작업자 2명이 유독가스를 마시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컨테이너 청소작업을 하던 고려아연 소속 40대와 30대 작업자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 모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은 작업자들이 재처리 공정 관련 컨테이너를 청소하던 중 유독가스를 흡입해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안전 관리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hanmail.net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