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재활용품 폐기물 분리·선별 도우미 191명 투입

이학권 2021. 5. 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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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한 재활용품 폐기물을 분리·선별하는 자원관리 도우미 직무교육을 마치고,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자원관리 도우미 191명에 대해 재활용품 폐기물 분리·선별하는 교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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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 근무, 월 210만원 임금
전북 임실군청.


[임실=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한 재활용품 폐기물을 분리·선별하는 자원관리 도우미 직무교육을 마치고,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자원관리 도우미 191명에 대해 재활용품 폐기물 분리·선별하는 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하루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1인당 약 21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 총인건비 예산은 24억4800만원으로 국·도비가 95%, 군비는 5%만 부담하면 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플라스틱이나 폐비닐 등과 같은 재활용품 폐기물의 적정분리·선별 인력을 지원, 폐기물 적체를 방지하고 품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지역 내 공공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재활용품 또는 재생 원료 적체로 인한 재활용 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원관리 도우미는 재활용품의 적정분리와 품질개선을 위해 공동주택과 각 마을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또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지역민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논두렁과 밭두렁에서 수거하지 못한 폐비닐의 수거 등도 병행한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기에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되는 사업비를 많이 확보해 지역민의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고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이 잘살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 임실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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