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용구 차관 증거인멸 교사 혐의 소환 조사
김지인 2021. 5. 30. 14:06
[정오뉴스] 최근 사의를 표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부실수사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이 오늘 이 차관을 소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이용구 차관을 소환해 증거인멸 교사 혐의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차관으로 임명되기 직전인 지난해 11월 6일, 술에 취해 택시를 탔다가 자택 앞에서 자신을 깨우는 택시 기사를 폭행한 뒤 기사에게 연락해 합의를 시도하며 블랙박스 영상 삭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이 차관을 입건하지 않고 사건을 내사 종결했습니다.
김지인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200/article/6206898_349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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