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통신장애 대비' 119 정보통신시설 일제 점검

김기훈 2021. 5. 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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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여름철 집중호우·낙뢰 등으로 인한 무선통신 시설 장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내달 1∼4일 전국 시·도 소방본부 정보통신 시설을 일제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의 119 접수시스템(19개)과 무선통신 시설(3천564곳) 등의 작동상태를 점검한다.

고산지대에 설치된 소방 무선통신 시설의 경우 무전기 작동, 안테나 고정상태 등을 점검하고, 이동통신사·군부대·방송국 등과의 협력체계도 함께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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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소방청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소방청은 여름철 집중호우·낙뢰 등으로 인한 무선통신 시설 장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내달 1∼4일 전국 시·도 소방본부 정보통신 시설을 일제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의 119 접수시스템(19개)과 무선통신 시설(3천564곳) 등의 작동상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크게 119 신고접수시스템, 무선통신 시설, 출동 지령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19 신고접수시스템은 교환기, 접수대, 신고 회선으로 구성되며, 현재 전국 시·도 본부에 교환기 50대, 접수대 850대, 접수 가능한 신고 회선 6천90개가 설치돼 있다.

고산지대에 설치된 소방 무선통신 시설의 경우 무전기 작동, 안테나 고정상태 등을 점검하고, 이동통신사·군부대·방송국 등과의 협력체계도 함께 살핀다.

또 시·도 소방본부에서 운영 중인 주 출동 지령망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예비 망을 통해 출동 지령을 내릴 수 있도록 이중화 작동 상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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