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갈까?" 홍은희 연하남 서도진, 사기꾼이었나 '불길' (광자매)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5. 3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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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에게 끊임없이 호감을 표하는 연하남 서도진이 수상한 행보를 보였다.

5월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1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황천길(서도진 분)은 함께 여행을 가자며 이광남(홍은희 분)을 유혹했다.

황천길은 이광남을 만나 술을 마시며 "우리 여행갈까? 빼지 말고"라고 여행을 권했고, 이광남은 "겁난다. 난 황회장 생각만큼 좋은 사람이 아니다"고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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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에게 끊임없이 호감을 표하는 연하남 서도진이 수상한 행보를 보였다.

5월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1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황천길(서도진 분)은 함께 여행을 가자며 이광남(홍은희 분)을 유혹했다.

황천길은 이광남을 만나 술을 마시며 “우리 여행갈까? 빼지 말고”라고 여행을 권했고, 이광남은 “겁난다. 난 황회장 생각만큼 좋은 사람이 아니다”고 거절했다.

이에 황천길은 “벽치지 말고. 가는 거다. 공치고 요트타고 회 먹고”라며 꼬드겼고, 이광남이 “맥주잔 나르는 주제에 무슨 요트까지. 일단 한 잔 먹자”며 술이나 마시자고 하자 황천길은 러브샷을 주도했다.

이어 황천길에게 계속 전화가 걸려오자 이광남은 “아까부터 전화 오는데 받아”라고 말했고, 황천길은 “누나랑 있을 때는 안 받고 싶은데. 사업상 중요한 거라 잠깐만”이라며 떨어져서 전화를 받고 “볶아치지 마라.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 기다려. 나 황천길이야”라고 의미심장한 전화통화를 했다.

이광남과 황천길은 골프 모임에서 만난 사이로 황천길은 이광남에게 계속해서 호감을 표하며 핸드백에 몰래 3백만 원을 넣어두기도 했던 상황. 그런 황천길이 수상한 전화통화로 이광남을 향한 다른 꿍꿍이를 암시 불길한 기운을 실었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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