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母 "며느리, 아들+손주가 말 잘 들어 살 뒤룩뒤룩 쪘다"(동치미)[결정적장면]

한정원 2021. 5. 2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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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오정태 엄마 김복덕이 "살이 뒤룩뒤룩 쪘다"고 말했다.

김복덕은 며느리 백아영과 함께 '고부 특집'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어 "아들이 우리 남편보다 100배 더 낫다. 연애결혼을 했지만 내 남편은 무능력했다. 그래서 내가 생업에 뛰어 들었다. 근데 우리 며느리 얼굴 봐라. 손주들이 공부 잘하고 우리 아들도 말 잘 들어서 살이 뒤룩뒤룩 쪘다"고 고생과 체중이 비례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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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개그맨 오정태 엄마 김복덕이 "살이 뒤룩뒤룩 쪘다"고 말했다.

5월 2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김복덕은 걱정 없는 며느리를 흉봤다.

김복덕은 며느리 백아영과 함께 '고부 특집'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복덕은 백아영이 남편 오정태에게 고마워해야 한다며 "당연하다. 어느 남편이 주방에서 일을 도와주냐. 아기도 안 봐준다. 우리 아들은 육아도 하고 돈도 흥청망청 안 쓴다. 바람도 안 피운다. 내 남편은 바람났었다. 도박도 안 하고 착실하다. 그래서 '내 아들 업고 다녀라'고 얘기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들이 우리 남편보다 100배 더 낫다. 연애결혼을 했지만 내 남편은 무능력했다. 그래서 내가 생업에 뛰어 들었다. 근데 우리 며느리 얼굴 봐라. 손주들이 공부 잘하고 우리 아들도 말 잘 들어서 살이 뒤룩뒤룩 쪘다"고 고생과 체중이 비례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백아영은 "어머니 젊을 때 사진 보니까 나보다 더 뚱뚱하셨다"고 반박했고 김복덕은 "난 일하느라 살이 찐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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