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단계 격상..제주 초·중·고 등교 인원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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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로 오는 31일부터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학생 수가 500명 이상인 고등학교에 대해 '3분의2 등교'로 전환된다.
500명의 이상 고등학교는 3분의 2 등교를 시행한다.
또 400명 초과 600명 미만의 초등학교와 400명 초과 500명 미만의 중·고교는 3분의 2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고등학교 3학년과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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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명 이상 고교 '3분의2 등교' 시행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로 오는 31일부터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학생 수가 500명 이상인 고등학교에 대해 ‘3분의2 등교’로 전환된다. 하지만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은 매일 등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8일 오전 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오는 31일부터 6월11일까지 시행할 새로운 등교수업 방안을 마련해 각 학교에 전달했다.
우선 학생 600명 이상의 초등학교와 500명 이상의 중학교는 3분의 1 등교를 시행한다. 다만 도교육청과의 협의에 따라 3분의 2 등교가 가능하다. 500명의 이상 고등학교는 3분의 2 등교를 시행한다. 대상 학교는 총 63개교(초 25곳, 중 19곳, 고 19곳)다.
또 400명 초과 600명 미만의 초등학교와 400명 초과 500명 미만의 중·고교는 3분의 2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도교육청과 협의에 따라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대상 학교는 14개교(초 9곳, 중 3곳, 고 2곳)이다.
■ 고3, 유치원, 초1~2…매일 등교 원칙
고등학교 3학년과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이와 함께 400명 이하의 초·중·고는 전체 등교를 실시하며, 특수학교는 구성원 의견 수렴과 도교육청 협의를 통해 등교 방식을 결정하도록 했다.
긴급 돌봄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방역당국과 협력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을 충실히 관리하겠다"며 "일상 회복의 유일한 방법은 집단면역 형성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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