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옥자연, 이현욱에 정체 탄로 고백 "모든 게 끝났다" [종합]

전미용 2021. 5. 2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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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이 자신의 정체를 들켰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마인'에서는 자신의 정체가 탄로난 사실을 한지용(이현욱)에게 전하는 강자경(옥자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자경의 정체를 알게된 서희수는 "무슨 작정으로 우리집에 들어온거냐?"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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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옥자연이 자신의 정체를 들켰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마인'에서는 자신의 정체가 탄로난 사실을 한지용(이현욱)에게 전하는 강자경(옥자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자경의 정체를 알게된 서희수는 “무슨 작정으로 우리집에 들어온거냐?”라며 분노했다. 이에 강자경은 “내걸 찾으려고. 당신은 당신 애를 지켜라"라며 뻔뻔하게 나왔다. 이에 서희수가 충격을 받아 숨을 가쁘게 몰아쉬다 쓰려지려 했고 옆에 있던 정서현이 서희수를 부축했다.

 정서현(김서형)은 충격에 빠진 서희수(이보영)에게 "홀몸도 아니니까 쉬어. 내가 해결할게"라며 위로했다.
하지만 서희수는 "내 일이다.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럼에도 정서현은 강자경(옥자연)에게 연락해 "우리 한번 봐야겠죠. 약속은 내가 정해. 내 허락 없이 함부로 내 집에 들어오지 마"라고 경고한 뒤 강자경을 튜터로 소개한 집안을 찾아가 "진짜 강자경 어디서 뭐하냐"며 분노했다. 

이후 정서현은 진짜 강자경과 만났다. 진짜 강자경은 정서현에게 "착한 애였다. 혜진이의 사연을 우연히 알게 됐다. 아이만 찾게 해달라고 했다. 도와주고 싶었다. 1년 만 바꿔 살자고 해서"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진짜 강자경이 떠난 뒤 가짜 강자경 이혜진은 정서현의 경고를 무시한 채 효원 가를 찾았고 이 사실을 전해들은 정서현은 "응접실에 앉혀 놓고 있어라"고 말했다. 그 시각 이혜진은 한지용(이현욱)에게 전화를 걸어 "다 끝났다. 당신 와이프가 다 알게 됐다"며 미소지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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