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정성윤, "남녀 성격 바뀌어..육아 우울증 심각" 부부전문가와 상담 ('살림남2') [종합]

김예솔 2021. 5. 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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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상담에 나섰다.

29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부부싸움 후 전문가를 만나 상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부상담가는 김미려, 정성윤의 이야기를 골고루 듣고 조언했다.

부부상담가는 "정성윤씨는 조심스럽고 섬세하고 신중하다. 김미려씨는 대장부다. 활동적이고 대범하다 남자와 여자의 성격이 바뀌었다고 보면 된다"라며 "나로 인한 갈등은 없어도 원가족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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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상담에 나섰다. 

29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부부싸움 후 전문가를 만나 상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려는 출근하기 전 정성윤에게 아이들을 잘 챙기고 집안 일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정성윤은 "내가 연기를 쉬고 있으니까 감을 잃을 것 같아서 직접 시나리오를 써서 연습을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정성윤은 하루종일 시나리오 작업에 집중하느라 아이들을 챙기지 못했고 집은 엉망이었다.

퇴근한 김미려는 엉망인 집안을 보며 화를 냈다. 정성윤은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미려는 "시나리오를 왜 쓰냐"라고 말했다. 이에 정성윤은 분노해 "왜 말을 그렇게 하나"라고 말했다. 김미려는 "나도 다 내 팽겨치고 하고 싶은 거 하냐"라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큰 소리를 내며 싸웠다.

김미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예전에 재테크 공부를 해서 다른 걸 해봐야겠다고 하더라. 근데 안 한다. 어느 날은 작곡을 한다고 하더라. 학교종이 땡땡땡도 못 치면서 무슨 작곡이냐. 또 이럴까봐 그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미려는 심진화에게 남편의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고 심진화는 전문가 상담을 추천했다. 김미려는 "요즘은 그냥 가볍게 부부상담을 받는다고 하더라"라며 부부상담가를 만났다. 

부부상담가는 김미려, 정성윤의 이야기를 골고루 듣고 조언했다. 부부상담가는 "정성윤씨는 조심스럽고 섬세하고 신중하다. 김미려씨는 대장부다. 활동적이고 대범하다 남자와 여자의 성격이 바뀌었다고 보면 된다"라며 "나로 인한 갈등은 없어도 원가족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정성윤이 선택한 그림들을 보며 "오랫동안 감정이 쌓인 것 같다. 홧병이라고 할 수 있다. 우울감도 높고 아내보다 남편들이 느끼는 육아우울도도 심각하다"라고 조언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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