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출전 이동준 맹활약' 울산, 제주 꺾고 3연승

김형열 기자 2021. 5. 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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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3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울산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한 이동준의 선제골과 김지현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2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울산은 곧바로 역습에 나섰고, 김인성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김지현이 키커로 나서 결승골을 뽑아 2대 1 승리를 매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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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3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울산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한 이동준의 선제골과 김지현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2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울산(승점 36)은 최근 3연승에 8경기 연속 무패(4승 4무)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제주는 최근 8경기 연속 무승(4무 4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울산은 전반전에 공 점유율은 높았지만, 제주의 '질식 압박'에 막혀 제대로 공격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제주가 활발하게 공격을 펼쳤는데 전반 17분 주민규의 헤딩슛과, 35분 정우재의 중거리슛이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울산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발이 빠른 공격수 이동준을 투입했고, 이 카드가 적중했습니다.

이동준은 후반 24분 김기희가 날린 왼발슛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골대 정면에서 재빨리 오른발로 밀어 넣어 득점을 완성했습니다.

제주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후반 389 '득점 선두' 주민규가 자신이 유도한 페널티킥으로 동점 골을 꽂으며 시즌 10호골을 작성했습니다.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10호골 고지'를 넘은 선수는 주민규가 처음입니다.

하지만, 울산은 곧바로 역습에 나섰고, 김인성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김지현이 키커로 나서 결승골을 뽑아 2대 1 승리를 매조졌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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