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독도 지도' 강행시 올림픽 보이콧"..일본 작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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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시한 데 대해 시정하지 않으면 "국민 동의를 받아 올림픽을 보이콧 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일본이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포함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시정 요구를 거부한 사실이 SBS 보도로 알려진 뒤 지난 26일에도 SNS에 글을 올려 올림픽 불참 가능성을 언급하며 '독도 삭제'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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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시한 데 대해 시정하지 않으면 "국민 동의를 받아 올림픽을 보이콧 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오늘(29일) 충남지역 시·도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하며 일본을 작심 비판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우리를 자극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올림픽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면서 일본에 대해 "고약하고 치사"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2019년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징용 관련 판결을 문제 삼아 수출을 규제한 것과 관련해선 "나쁜 사람들"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또 우리가 대화하자고 여러 번 신호를 보냈는데도 정상회담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하며, "독도를 저놈들이 빼앗아 가려고 하는 짓은 절대 용납 못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일본이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포함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시정 요구를 거부한 사실이 SBS 보도로 알려진 뒤 지난 26일에도 SNS에 글을 올려 올림픽 불참 가능성을 언급하며 '독도 삭제'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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