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SNS에 "바이든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김호연 2021. 5. 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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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소식과 굳건한 한미동맹 등을 언급한데 따른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지난주 문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SNS 메시지를 공유하고, 리트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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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SNS 메시지 공유 및 리트윗
[워싱턴=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소인수 회담에 참석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1.05.22. scch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관련 글과 영상을 SNS에 게시한 것과 관련 감사의 답글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소식과 굳건한 한미동맹 등을 언급한데 따른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지난주 문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문 대통령과의 회담 장면이 담긴 동영상도 함께 올렸다.

이에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SNS 메시지를 공유하고, 리트윗했다.

두 정상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은 예정시간을 훌쩍 넘긴 3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단독 회담(37분)을 시작으로, 소인수 회담(57분), 확대 정상회담(77분)이 모두 당초 예정된 시간을 넘길 정도로 두 정상은 친밀감을 과시하며 상호 신뢰와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 정상은 모든 일정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채 참석했다.

또 오찬을 겸해 진행된 단독 회담에서 미국 측은 해산물을 좋아하는 문 대통령의 식성을 고려해 메릴랜드 크랩 케이크를 메인으로 하는 메뉴를 준비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같은 메뉴를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방미 일정을 마치며 "최고의 순방이었고, 최고의 회담이었다"며 "무엇보다 모두가 성의있게 대해주었다. 정말 대접받는다는 느낌이었다"고 소회를 전한 바 있다.

정상 회담 결과에 대해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기대한 것 이상이었다"며 "'백신 파트너십'에 이은 백신의 직접지원 발표는 그야말로 깜짝선물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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