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영화관 "마스크 안 써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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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고 있는 미국에서 영화관 내 마스크 착용 지침이 완화하는 등 일상 복귀를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MC와 시네마크, 리갈시네마 등 미국 대형 영화관 체인 3곳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의 경우 영업장 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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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고 있는 미국에서 영화관 내 마스크 착용 지침이 완화하는 등 일상 복귀를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MC와 시네마크, 리갈시네마 등 미국 대형 영화관 체인 3곳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의 경우 영업장 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3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대부분 환경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밝힌 권고안에 따른 것입니다.
CDC는 올해 여름 캠프에서의 마스크 착용도 일부 완화했습니다.
이날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아동이 캠프에 참가하는 동안에는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이달 초 12∼15세 미성년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한 바 있는데, 이 연령대에 속하는 미국 내 인구 1천700만 명 중 최근까지 250만 명이 최소 한 차례 백신을 맞았습니다.
이들은 올 여름 중순 접종을 마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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