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PGA 매치플레이 16강 진출..고진영 · 김세영은 탈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서 박인비가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 랭킹 2위 박인비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2조 3차전에서 멕시코의 가비 로페스를 2홀 차로 물리쳤습니다.
3조 김세영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브리트니 올터마레이를 2홀 차로 물리치고 올터마레이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서 박인비가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 랭킹 2위 박인비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2조 3차전에서 멕시코의 가비 로페스를 2홀 차로 물리쳤습니다.
2승 1무가 된 박인비는 2승 1패를 기록한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를 제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첫날 제니퍼 장과 비긴 박인비는 이날 8번 홀까지 2홀 차로 끌려가다 9번부터 13번 홀을 연달아 이겨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세계 랭킹 1, 3위 고진영과 김세영은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1조의 고진영은 이날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에게 5홀 차로 완패, 2승 1패로 노르드크비스트와 공동 1위가 됐습니다.
곧바로 이어진 노르드크비스트와 연장 승부에서 고진영은 첫 홀 보기에 그쳐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3조 김세영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브리트니 올터마레이를 2홀 차로 물리치고 올터마레이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어 열린 올터마레이와 연장전에서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패하며 16강행 티켓을 올터마레이에게 내줬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 외에 지은희와 신지은이 16강에 올랐습니다.
11조 지은희는 유소연과 연장전에서 승리했고, 6조 신지은은 앨리슨 리를 역시 연장에서 따돌리고 16강행을 확정했습니다.
교포 선수인 대니엘 강과 이민지도 16강에 합류했습니다.
14조 이정은은 최종전에서 중국의 펑산산과 최종전에서 1홀 차로 패해 조 2위에 머물렀고, 15조 박희영과 박성현도 3차전에서 오수현, 독일의 조피아 포포프에게 각각 져 그대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박인비는 15조 1위 포포프와 16강에서 만나고, 신지은과 지은희는 16강에서 맞대결하게 됐습니다.
대니엘 강은 잉글랜드의 브론테 로, 이민지도 멜 리드와 각각 8강 진출을 다툽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마약범에서 '변호사'로…감형 받은 은혜 '성공'으로 갚다
- “과일 깎는 엄마가 사탄으로 보였다”…망상이 부른 비극
- 새너제이 총격범 집에서 탄약 2만 2천 발 · 총 10자루 나와
- 화상 회의 중 소변본 加 의원…알몸 노출 전력까지 화제
- 중국은 왜 비트코인을 때리나? (feat. 투자 vs 투기 체크리스트)
- 간병 사각지대 '요양병원'
- 인도 덮친 '검은 곰팡이증'…코로나19 치료제가 원인?
- 윤여정,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수상…“유관순 선배 자랑스러워”
- 박재범, “날 알라처럼 숭배하라” 가사 논란에 사과…“무슬림 팬들에 죄송”
- “독도 삭제, 일본에 물어봐라”…정부 “IOC 개입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