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회의 중 소변본 加 의원..알몸 노출 전력까지 화제

신승이 기자 2021. 5.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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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한 하원의원이 화상으로 의사진행이 이뤄지는 동안 소변을 보는 모습이 찍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집권 자유당 소속 윌리엄 아모스 의원이 화상 회의 도중 소변을 보는 장면이 그대로 공개돼 당분간 공식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하원의 화상 의사진행에 참여했던 아모스 의원은 자신의 책상에서 전화기로 얘기를 하다 갑자기 커피 컵에 소변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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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한 하원의원이 화상으로 의사진행이 이뤄지는 동안 소변을 보는 모습이 찍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집권 자유당 소속 윌리엄 아모스 의원이 화상 회의 도중 소변을 보는 장면이 그대로 공개돼 당분간 공식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하원의 화상 의사진행에 참여했던 아모스 의원은 자신의 책상에서 전화기로 얘기를 하다 갑자기 커피 컵에 소변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습은 화상 카메라에 잡혀 참석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아모스 의원은 트위터에 "하원의 비공개 화상 회의에 참여하는 동안 카메라가 있다는 사실을 잊고 소변을 봤다"면서 자신의 행동과 이를 목격한 이들에게 끼쳤을 곤경에 대해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적었습니다.

아모스는 지난 달에도 영상 콘퍼런스 콜 도중 자신의 알몸이 스크린 숏으로 유출돼 곤욕을 치른 적이 있습니다.

당시 아모스는 조깅하러 다녀온 뒤 카메라가 켜진 줄 조르고 옷을 갈아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캐나다 야당인 보수당은 이번 아모스의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며 정말 사고였는지도 의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아모스는 당분간 정무차관직과 위원회 업무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캐나다 의회, 연합뉴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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