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률 10% 돌파..오늘 신규 확진 500명대 예상

김덕현 기자 2021. 5. 29. 0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어제(28일)보다 조금 줄어 500명대 초반을 기록할 걸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지금까지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5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어제 처음 백신을 맞은 사람은 51만 3천 명, 기존 국내 백신 접종자 468만여 명을 더하면 1차 접종자는 520만 4천 명으로 전 국민의 10%를 넘어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어제(28일)보다 조금 줄어 500명대 초반을 기록할 걸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지금까지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5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접종률 10%를 돌파한 건데, 정부는 1차 목표인 1천300만 명 접종은 다음 달에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첫 소식,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처음 백신을 맞은 사람은 51만 3천 명, 기존 국내 백신 접종자 468만여 명을 더하면 1차 접종자는 520만 4천 명으로 전 국민의 10%를 넘어섰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91일 만입니다.

다음 달까지 1천300만 명에게 한 차례 백신을 맞히는 게 정부 목표입니다.

대다수 위탁의료기관이 문 닫는 주말을 빼면, 평일 하루 평균 34만 명씩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정부는 상반기 예정 물량인 백신 1천800만 회분이 문제없이 들어오고 있고, 하루 100만 명 이상 접종 가능한 여건을 갖춰 여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전해철/행정안전부 장관 : 백신 접종은 전국 1만 3천여 개 위탁의료기관 등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1,300만 명 접종 목표가 무난하게 달성될 것이고….]

다음 달까지 주요 접종군인 60에서 74세 예약률은 64.5%, 혈전 부작용 논란을 빚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신뢰도가 점차 상승하며 예약률도 올라갈 걸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기남/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 (60~74세) 예약률을 최대한 높이고 접종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인 것 같고요.]

정부는 다음 달 중순까지 75세 이상 2차 접종을 마치고 사회필수인력 등 30세 미만에 대한 접종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