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493명, 어제보다 65명↓..29일 500명대 초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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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오늘(28일)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9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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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오늘(28일)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9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58명보다 65명 적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전망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면서 하루 확진자는 5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용인에서는 에버랜드에서 근무하는 20대 5명이 지난 이틀간 확진 판정을 받아 당국이 긴급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충북 영동에서는 연쇄 감염이 발생한 스크린골프장 관련 확진자의 지인과 또 다른 확진자의 자녀가 이날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25일 이후 이 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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