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하는 플레이?..세계를 웃긴 '황당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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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야구를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모인 메이저리그에서 동네 야구에서도 보기 힘든 황당한 플레이가 나왔습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어젯(27일)밤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최근 국내외에서 지극히 평범한 런다운 플레이에 실수가 잇따르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야구계 격언이 조명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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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에서 야구를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모인 메이저리그에서 동네 야구에서도 보기 힘든 황당한 플레이가 나왔습니다. 큰 웃음을 준 빅리거의 실수 확인하시죠.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투아웃 2루 상황에서 시카고 컵스의 바에즈가 3루 땅볼을 친 뒤 1루 송구까지 깔끔하게 이어집니다.
피츠버그 1루수가 베이스를 밟으면 그냥 이닝이 끝나는 건데 계속 뒷걸음질 치는 바에즈를 굳이 태그 하겠다며 천천히 따라갑니다.
그 틈에 2루 주자가 홈까지 파고들자 뒤늦게 공을 포수에 넘겼지만 세이프됐고 이때 바에즈가 다시 1루로 전력 질주하자 당황한 포수의 악송구까지 범하며 바에즈는 2루에 도착했습니다.
[말도 안 됩니다! 바에즈가 경이적인 주루 플레이로 한 점을 훔쳤습니다!]
평소 상대 실수를 유발하기로 유명해 '마법사'라는 별명을 가진 바에즈는 모든 게 자신의 의도대로 풀렸다며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하비에르 바에즈/시카고 컵스 내야수 : 주자가 득점할 기회를 만들려고 뒷걸음질을 쳤습니다. 동시에 1루수가 나를 쫓아오도록 가까운 거리를 유지했죠. 나는 수비할 때 태그를 잘하지만, 공격 때 태그를 피하는 것도 잘하니까요.]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어젯(27일)밤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한화의 노아웃 1-3루 기회에서 스퀴즈 번트 실패로 3루 주자가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는데 3루 코치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일찌감치 3루에 도착해 있던 주자 유장혁에게 2루로 돌아가라고 지시했고 결국 아웃카운트 2개를 헌납하고 말았습니다.
최근 국내외에서 지극히 평범한 런다운 플레이에 실수가 잇따르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야구계 격언이 조명받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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