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률 오늘 10% 돌파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65∼74세 고령층으로 확대되면서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어제(27일) 하루 65만 7천192명이 새로 1차 접종을 받으면서 누적 접종자는 468만 8천520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오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겠다고 한 40만 명과 화이자 백신 접종자, '잔여백신' 접종자를 더하면 1차 접종률은 10%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65∼74세 고령층으로 확대되면서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어제(27일) 하루 65만 7천192명이 새로 1차 접종을 받으면서 누적 접종자는 468만 8천520명으로 늘었습니다.
국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 9천116명) 9.1%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오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겠다고 한 40만 명과 화이자 백신 접종자, '잔여백신' 접종자를 더하면 1차 접종률은 10%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된 지 91일 만입니다.
정부는 앞서 상반기 안에 고령층과 고위험군, 사회필수인력 등 국내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1천3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하루 평균 24만여 명씩 34일간 접종을 받아야 하는데, 대다수 위탁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주말을 제외하면 24일간 하루 평균 약 35만 명이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정부는 앞서 전국 위탁의료기관 1만 2천800곳과 백신접종센터에서 하루 최대 100만 명 이상도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반기 1천3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는 데 '예약률'과 '백신 수급'이 변수가 될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별다른 문제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에 대한 신뢰도가 점차 상승하고 있어 예약률도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3분기에 시행할 18∼59세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접종계획은 다음 달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죽이겠다” 출소한 폭력범, 피해 여성 보복폭행
- 경찰 간부, 음주운전 중인 아들에 “지금 수색 중!”
- 같은 날 바다 사진 올렸다고…장기용-손연재, 온라인발 황당 열애설
- '도쿄올림픽 지도서 독도 삭제' 요구에 日 정부 “수용 불가”
- 한국에도 감염자 있다는 치사율 50% 털곰팡이
- 풍선에 반려견 묶어 날려놓고 “난 애완동물 사랑해”
- '로또 1등' 당첨금 받으러 갔더니…은행 직원의 만행
- “갓길에 차만 서 있다”…인천대교 위 사라진 운전자
- 경찰 단속에 적발된 '경찰'…음주 운전하다 딱 걸렸다
- 동료 결혼식 축의금 절도 혐의…현직 경찰관 직위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