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지금껏 재활 과정 중 이번이 가장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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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뒤 약 3개월 만에 자신의 근황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수술을 받은 뒤 3월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자택으로 옮겨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고 있는 우즈는 사고 3개월이 지났지만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도 여전히 목발을 짚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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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뒤 약 3개월 만에 자신의 근황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우즈는 미국 골프 전문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가 부상이 많았기 때문에 재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아는 편인데 이번 재활이 내가 경험한 것들 가운데 가장 고통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우즈는 올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운전하던 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쳤습니다.
수술을 받은 뒤 3월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자택으로 옮겨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고 있는 우즈는 사고 3개월이 지났지만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도 여전히 목발을 짚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우즈는 사고 당시 오른쪽 다리의 정강이, 종아리뼈가 분쇄 골절될 정도로 크게 다쳐 현재로서는 언제 필드에 돌아올지 예상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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