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600명대..정체국면 장기화 속 감염 확산 우려

정윤식 기자 2021. 5. 2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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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에서 700명 사이로 등락을 거듭하면서 정체 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27일) 0시를 기준으로 집계한 전국의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29명으로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그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707명으로 하루 만에 78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그러나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 안팎으로 나오더라도 확산세가 주춤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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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에서 700명 사이로 등락을 거듭하면서 정체 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27일) 0시를 기준으로 집계한 전국의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29명으로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그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707명으로 하루 만에 78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그러나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 안팎으로 나오더라도 확산세가 주춤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나타나는 주말과 주 초반을 제외하고는 언제든 다시 700명대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불안한 국면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족·지인모임, 직장 등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추가 확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유흥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대규모 집단감염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도 큰 상황입니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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