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서형석, KB금융 리브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하성룡 기자 2021. 5. 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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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이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회 연속 우승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서형석은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서형석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대회가 열리지 않아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했습니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허인회는 이븐파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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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이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회 연속 우승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서형석은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서형석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대회가 열리지 않아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했습니다.

서형석은 17살이던 2014년 코리안투어 퀄리파잉스쿨에 합격하고 2015년 데뷔해 '소년 급제' 선수로 불립니다.

데뷔만 빠른 게 아니라 2017년 대구경북오픈, 2019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등 이미 2차례 우승까지 거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서형석은 11개 대회에 출전해 한 차례도 컷을 통과하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에 빠졌습니다.

올해도 개막전 컷 탈락을 겪었지만 KPGA 군산CC오픈에서 17경기 연속 컷탈락의 사슬을 끊었고, 이어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선두권을 달린 끝에 공동 9위에 올라 슬럼프 탈출을 알렸습니다.

난도 높은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 4개에 이글 1개를 잡아내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그린은 두 번밖에 놓치지 않았고 7개 홀에서 한 번의 퍼트로 마무리할 만큼 그린 플레이도 빼어났습니다.

이번 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한 문도엽은 3언더파를 쳐 3타 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10대 돌풍'의 주역인 19살 김주형은 2언더파로 첫날을 마쳤습니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허인회는 이븐파로 출발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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