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현장 찾은 정은경 "AZ 백신 안심하고 맞을 수 있다"

김덕현 기자 2021. 5. 27.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오늘(27일) 충북 청주의 예방 접종 민간 위탁기관을 찾아 접종 상황을 둘러봤습니다.

오늘부터 수급 문제 등으로 중단됐던 65∼74세 고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재개됐습니다.

일부 접종자들은 "우리도 화이자 백신을 맞고 싶었다. 접종이 더뎌 불안하다" 등 불만도 제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오늘(27일) 충북 청주의 예방 접종 민간 위탁기관을 찾아 접종 상황을 둘러봤습니다.

오늘부터 수급 문제 등으로 중단됐던 65∼74세 고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재개됐습니다.

접종자 20여 명이 몸 상태를 살피던 대기실을 찾은 정 청장은 "예방 접종 재개 첫날인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네면서 "주사 맞은 뒤에는 물을 많이 드시고 충분히 휴식하는 게 좋다"고 안내했습니다.

일부 접종자들은 "우리도 화이자 백신을 맞고 싶었다. 접종이 더뎌 불안하다" 등 불만도 제기했습니다.

정 청장은 "백신은 종류와 가격으로 평가할 수 없으며 아스트라제네카도 안심하고 맞을 수 있는 백신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병원 직원들을 향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 접종"이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조금 더 고생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