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여성 동원' 오피스텔서 기업형 성매매 일당 검거

최선길 기자 2021. 5. 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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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 오피스텔에서 외국인 여성들을 동원해 기업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및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조직 총책 A씨 등 16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용인과 이천 등의 오피스텔 49개 호실을 빌려 성매매 업소 9곳을 차린 뒤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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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 오피스텔에서 외국인 여성들을 동원해 기업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및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조직 총책 A씨 등 16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용인과 이천 등의 오피스텔 49개 호실을 빌려 성매매 업소 9곳을 차린 뒤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확인한 수익금 3천여 만원을 현장에서 압수하고 불법 수익금 5억2천 만원에 대해 기소 전 몰수 추징 보전명령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또 확보한 성매수 목록 1만3천여 건과 오피스텔 등 장소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10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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