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참모차장에 황대일 중장..상반기 군 장성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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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27일) 육군참모차장에 황대일 중장을 보임하는 등 상반기 군 장성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황 신임 차장은 9사단장, 3사관학교장, 1군단장을 거쳐 군수사령관을 역임했습니다.
육군군수사령관에는 박양동 6군단장이, 6군단장에는 강건작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이 보임됐습니다.
고현석 육군 준장 등 8명과 조영수 해병대 준장 등 3명은 소장으로 진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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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27일) 육군참모차장에 황대일 중장을 보임하는 등 상반기 군 장성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황 신임 차장은 9사단장, 3사관학교장, 1군단장을 거쳐 군수사령관을 역임했습니다.
육군군수사령관에는 박양동 6군단장이, 6군단장에는 강건작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이 보임됐습니다.
강신철 합참 전략기획부장은 국방개혁비서관에 임명됐습니다.
고현석 육군 준장 등 8명과 조영수 해병대 준장 등 3명은 소장으로 진급했습니다.
이밖에 2019년 9월 임명된 전제용 군사안보지원사령관과 지난해 5월 임명된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은 각각 유임됐습니다.
'헤엄 귀순' 사건 당시 경계 실패의 책임을 물어 엄중 경고 조치된 강창구 8군단장도 유임됐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능력 위주의 균형 인사를 구현한다는 원칙에 따라 비(非)사관학교 출신 중 우수자를 다수 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육군 소장 진급자 8명 중 2명이 비육사 출신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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