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직업총동맹 제8차 대회 "비사회주의와 투쟁해야"

안정식 기자 2021. 5. 27.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직업총동맹 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사상교육 강화와 비사회주의 현상과의 투쟁을 촉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 대회가 그제(25일)와 어제 평양에서 진행됐다면서, 김정은 총비서의 서한을 리일환 노동당 비서가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머릿 속에 자그마한 비노동계급적인 요소도 발붙일 틈이 생기지 않도록 부단히 각성"시키며,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 현상들에 대해 무자비한 투쟁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직업총동맹 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사상교육 강화와 비사회주의 현상과의 투쟁을 촉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 대회가 그제(25일)와 어제 평양에서 진행됐다면서, 김정은 총비서의 서한을 리일환 노동당 비서가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서한에서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을 공산주의적 신념의 소유자들로 준비시키는 것"이 직총의 최우선 과업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비서는 "머릿 속에 자그마한 비노동계급적인 요소도 발붙일 틈이 생기지 않도록 부단히 각성"시키며,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 현상들에 대해 무자비한 투쟁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또, "수입병과 남에 대한 의존심을 단호히 배격하고 북한의 원료와 자재, 북한의 힘과 기술로 "경제건설과 인민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는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며 자력갱생을 역설했습니다.

대회에서는 박인철이 직총 중앙위원장에 재선되고 강철만·봉원익·박양태·김성호·최수동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