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옵티머스 수임 공방..김오수 청문회 파행

한승구 기자 2021. 5. 2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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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 열린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부실 투자로 2조 원의 피해가 생긴 라임과 옵티머스 관련 사건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지난해 검찰 퇴직 후 변호사로 일할 때, 펀드 판매 대행사와 관련한 검찰 수사 사건을 수임했던 사실을 집중적으로 성토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해당 사건의 핵심 피의자를 변호한 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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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 열린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부실 투자로 2조 원의 피해가 생긴 라임과 옵티머스 관련 사건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지난해 검찰 퇴직 후 변호사로 일할 때, 펀드 판매 대행사와 관련한 검찰 수사 사건을 수임했던 사실을 집중적으로 성토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해당 사건의 핵심 피의자를 변호한 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8개월 간의 변호사 활동 기간에 자문료로 2억 원 가까이 받은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송구하단 뜻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법조계의 전관예우 관행을 비판하며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변호사 시절 사례를 언급하면서 청문회는 파행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승구 기자likehan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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