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언택트 자선 콘서트 'Asia Rising Together' 참여..타이거JK·CL과 한 무대
[스포츠경향]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88라이징의 언택트 자선 콘서트에 참여한다.
서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88라이징(88rising) 공식 SNS 및 유튜브와 미국 라디오 채널 SiriusXm을 통해 공개되는 언택트 자선 콘서트 ‘Asia Rising Together (아시아 라이징 투게더)’에 참여한다.
‘Asia Rising Together’는 아시아·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개최되는 언택트 자선 공연이다. 서리 외에도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데이식스 제이, CL, Guapdad 4000, KOAD, NIKI, 덤파운데드 등 전 세계 음악 씬에서 사랑 받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참여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만난다.
자선 콘서트로 모인 기부금은 Asian Mental Health Collective에 전달돼 코로나19 및 아시안 증오 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 3월 두 번째 싱글 ‘Lovers in the night (러버스 인 더 나이트)’ 발매와 함께 미국 기반 글로벌 미디어 회사 및 레이블 88라이징에 합류한 서리는 ‘Asia Rising Together’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88라이징과 더 뜻 깊은 행보를 함께하게 됐다. 서리가 ‘Asia Rising Together’에서 어떤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리는 지난해 발매한 첫 EP ‘?depacse ohw’를 통해 독일, 영국, 프랑스의 아이튠즈 알앤비·소울 차트에서 최상위에 오른 글로벌 신예다.
데뷔 전 유튜브에 올린 커버 영상으로 1000만 뷰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방탄소년단 정국,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의 추천을 받으며 일찌감치 국내외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도 네이버 VIBE(바이브)의 신예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Nextrend (넥스트렌드)의 2021년 2월 아티스트로 선정되고, ‘Lovers in the night’로 호평을 이끌어내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리는 오는 31일 발매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정규앨범 ‘혼돈의 장: FREEZE’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을 들려주고 있다.
서리는 ‘Asia Rising Together’ 무대 준비와 더불어 오는 6월 컴백을 목표로 신보를 작업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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