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혹사' 목격자, "남해고속도로 실종자, 멀쩡하게 걸어갔다..돈 빌려달라고 해"

김효정 2021. 5. 2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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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모닝 차량의 운전자를 목격한 이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갑자기 사라진 모닝 차량의 운전자를 목격했다는 목격자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 목격자가 실종자를 목격한 곳은 사고 지점에서 떨어진 위쪽 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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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실종된 모닝 차량의 운전자를 목격한 이가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이하 '당혹사')에서는 남해고속도로 실종사건에 대한 혹할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갑자기 사라진 모닝 차량의 운전자를 목격했다는 목격자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한 여성은 사고 8개월 후 강임숙 씨가 살아서 걸어가는 것을 봤다는 것.

목격자는 "고속도로 갓길에 여성분이 뛰어가더라. 맨발에 우산을 쓰지도 않고 비를 맞고 뛰어가는 게 이상해서 차량을 세웠다"라며 "내려서 봤는데 눈을 안 맞추려고 하고 돈 있으면 꿔달라고 하더라. 10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 빌려달라고 하는데 3만 원 밖에 없다고 남편 지갑의 만원과 내 돈 2만 원을 꺼내 줬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강임숙의 사진을 확인하고는 "이 분 맞다. 이 아줌마 맞다. 딱 보니까 알겠다"라며 확실하게 봤다고 덧붙였다.

이 목격자가 실종자를 목격한 곳은 사고 지점에서 떨어진 위쪽 도로였다. 그런데 사고 지점에서 목격 지점까지는 계단이 연결되어 있어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닌 것. 그리고 목격 시각으로 추측했을 때는 현장 근처에서 1시간 정도 머물다가 이 여성이 자발적으로 현장을 벗어났다는 추론이 가능했다.

현재 강임숙 씨는 공식적으로는 실종이 아닌 뺑소니 사고의 용의자로 수배가 내려진 상황이지만 사건의 진실은 여전히 미궁에 빠져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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