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어린이집발 감염 등 충북 8명 추가 확진(종합 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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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청주 확진자 3명은 집단·연쇄감염이 발생한 보험회사 40~50대 직원들이다.
이 보험회사 관련 연쇄 감염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40대도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지난 16일 이 보험회사에 다니는 50대 설계사가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직장 동료, 가족, 지인 등으로 감염이 번져 이날까지 모두 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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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보험회사와 어린이집 관련 여진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졌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청주 5명, 진천 2명, 괴산 1명 등 모두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청주 확진자 3명은 집단·연쇄감염이 발생한 보험회사 40~50대 직원들이다. 검사 당시 50대 2명은 몸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40대 1명은 증상이 없었다.
이 보험회사 관련 연쇄 감염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40대도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지난 16일 이 보험회사에 다니는 50대 설계사가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직장 동료, 가족, 지인 등으로 감염이 번져 이날까지 모두 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다른 청주 확진자 1명은 10대 미만 어린이집 원생이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2일 70대 주방 보조 인력이 확진된 뒤 조리사와 원생 등 3명이 연이어 감염됐다.
진천에서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20대가 확진된 데 이어 그의 지인도 확진됐다. 이들은 기침과 코막힘,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
괴산에서 발열,기침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한 20대가 확진 되기도 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청주 1149명, 진천 326명 등 모두 2893명이다. 전날까지 68명이 숨졌고 2658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백신 접종은 무리 없이 진행돼 이날 오후 4시까지 1~2분기 접종 대상자 22만664명 중 14만7659명이 백신을 맞아 접종률은 66.9%다.
1차 백신 접종을 끝낸 대상자 14만7659명 가운데 2차 접종까지 마친 도민은 7만6689명이다. 접종률은 51.9%를 보이고 있다.
이상 반응 신고는 573건이다. 이 중 사망 11건을 포함해 중증 사례는 27건이다. 사망 3건은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8건은 아직 조사 중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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