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581명, 어제보다 50명↓..27일 600명대 중후반(종합)

신선미 2021. 5. 2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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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2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8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6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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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18명-경기 154명-인천 27명 등 수도권 399명, 비수도권 182명
밖은 꽃밭 이지만 코로나19와의 사투는 계속된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707명을 기록해 12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2021.5.26 hkmpooh@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임미나 변지철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2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31명보다 50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99명(68.7%), 비수도권이 182명(31.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18명, 경기 154명, 인천 27명, 대구 24명, 제주 22명, 대전 21명, 부산·충남 각 17명, 경남 15명, 광주 14명, 경북 12명, 전남 11명, 충북 8명, 강원 7명, 울산 6명, 전북·세종 각 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후반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76명이 늘어 최종 707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면서 하루 확진자는 5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달 2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646명→561명→666명→585명→530명→516명→707명으로, 하루 평균 602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6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직장, 유흥시설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화성시 잉크제조업(누적 10명), 대전 대덕구 유흥시설(18명) 등에서 새 집단감염이 확인됐고 대구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3명으로 늘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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