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Ben&Ben과 협업곡 발매..28일 공개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Young K)가 필리핀 출신 가수 Ben&Ben과 협업을 통해 완성한 음원을 선보인다.

Ben&Ben 측은 5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영케이와의 협업을 공식 발표했다. 공지에 따르면 협업 음원은 28일 발매될 예정이다.

Ben&Ben은 "우리가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 데이식스 영케이와의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Leaves'(리브)를 재창조했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괜찮아질 것'이라는 메시지는 그 어느 때보다 요즘의 전 세계인들에게 연관된 메시지"라며 "여러분이 이 노래를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케이는 최근 국내외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출중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데이식스 대다수 곡에 작사가, 작곡가로 참여한 것은 물론 박새별, 갓세븐, 박지민, 업텐션, 버나드박, 정세운, 에릭남 등 다수 가수들의 곡 작업에 참여했고, 1월 태국 싱어송라이터 STAMP(스탬프) 'Sugar High'(슈가 하이)에 피처링 보컬로, 2월 프로듀서 박문치 신곡 'What a Wonderful Word'(왓 어 원더풀 워드)에 가창자로 함께했다.

2015년 데이식스 첫 앨범 'The Day'(더 데이)로 데뷔한 영케이는 그간 멤버들과 함께 '예뻤어', 'I Loved You'(아이 러브드 유),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Zombie'(좀비)' 등을 히트시키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4월 19일 발표한 신곡 'You make Me'(유 메이크 미)로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한층 강력해진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DJ로도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 9대 DJ로 발탁된 영케이는 매일 오후 10시 탁월한 진행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무기로 청취자, 게스트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