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은 왜 송영길 대표를 만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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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이 송영길 대표를 만나 장상지구 내 신설역사 운영비 지자체 전가에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저는 대표님께 3기 신도시인 장상지구 내 신설역사 운영비를 지자체에 전가하려는 국토교통부와 LH의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국가의 주택정책에 협조하고 희생하는 지자체 원주민들이 왜 피해를 봐야 하는지 답답함을 말씀드렸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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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윤화섭 안산시장이 송영길 대표를 만나 장상지구 내 신설역사 운영비 지자체 전가에 우려를 표명했다.
윤 시장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오후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당 대표 당선에 도움을 줘 감사하다는 인사를 주신 후 처음 뵙는 자리였습니”고 했다.
그는 “저는 대표님께 3기 신도시인 장상지구 내 신설역사 운영비를 지자체에 전가하려는 국토교통부와 LH의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국가의 주택정책에 협조하고 희생하는 지자체 원주민들이 왜 피해를 봐야 하는지 답답함을 말씀드렸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님도 적극 공감하시면서, 3기 신도시 자족기능 확대를 위해 첨단기업이 입지할 수 있는 길도 모색해 보겠다 약속해 주셨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미국을 방문하신 문재인 대통령께서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합의한 첨단산업 가치동맹의 전략적 차원에서도 적극 검토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대표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신도시 정책, 주택 공급 방안 등에 대한 고심과 신뢰 회복을 위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고 했다.
윤 시장은 “저 역시 우리 안산시민 여러분의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열심히 뛰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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