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카' 원미경-정윤희 다시 스크린에서..'자녀목'·'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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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풍미한 트로이카 여배우들의 작품이 리마스터링되어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자녀목 리마스터링'과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리마스터링'이 5월 26일 CGV 시그니처K관에서 '트로이카 전성시대' 기획전으로 상영을 시작한다.
이처럼 당대 최고의 배우들의 리즈 시절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자, 시대의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자녀목'과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가 리마스터링되어 보다 좋은 화질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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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시대를 풍미한 트로이카 여배우들의 작품이 리마스터링되어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자녀목 리마스터링'과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리마스터링'이 5월 26일 CGV 시그니처K관에서 ‘트로이카 전성시대’ 기획전으로 상영을 시작한다.
'자녀목'은 아기를 낳지 못하는 양반댁이 씨받이 여인 사월이(원미경)를 데려오며 벌어지는 조선 시대 여인들의 비극사를 다룬 작품으로 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중의 한 명으로 손꼽혔던 배우 원미경의 강렬하고 치명적인 에로티시즘 영화이다.
원미경은 당시 '자녀목'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 청순한 외모와 섹시함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자녀목'은 제2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주조연상을 수상하고 제4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 받으며 세계적으로 한국영화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는 어린 시절부터 홀아비 ‘최 영감’(황해)의 손에 남매처럼 키워진 ‘문’(최윤석)과 ‘수련’(정윤희)의 이뤄질 수 없는 비극적인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제19회 대종상 9관왕에 빛나는 한국영화의 고전 걸작이자 또렷한 이목구비와 인형같은 외모로 당대 최고의 미인이라고 평가 받았던 배우 정윤희의 열연이 돋이는 작품으로 당시 정윤희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일본과 대만까지 이어졌다. 그는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로 제1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인기 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80년대 독보적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당대 최고의 배우들의 리즈 시절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자, 시대의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자녀목'과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가 리마스터링되어 보다 좋은 화질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명불허전의 한국 고전영화를 새로운 세대의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자 그 시절을 추억하는 관객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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