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일본, 독도 삭제 거부한다면 '올림픽 불참'도 검토해야"

곽상은 기자 2021. 5. 26.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서 독도를 삭제하지 않을 경우 '올림픽 불참'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며 일본에 즉각적인 '독도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특히 일본이 끝까지 우리 요구를 거부할 경우 "'올림픽 불참'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서 독도를 삭제하지 않을 경우 '올림픽 불참'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며 일본에 즉각적인 '독도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오늘(26일) SNS에 올린 '일본 올림픽 지도에 표기한 독도를 삭제하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에서 "독도는 불가역적 대한민국 영토"라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특히 일본이 끝까지 우리 요구를 거부할 경우 "'올림픽 불참'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독도 연설을 SNS에 함께 실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과거 연설에서 독도는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40년 통한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는 역사의 땅'이라며 독도 문제와 관련한 일본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정세균 전 총리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