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신복지포럼, 부산 이어 경남서 출범..영남 세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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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전국 단위 지지모임인 신복지 포럼이 경남에서도 출범한다.
공민배 상임공동대표는 "신복지 경남포럼은 지난 4월 300여명의 발기인이 중심이 돼 남부내륙고속철도와 가덕도 신공항이라는 지역의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과거 보다 더 발전한 경남지역을 만들기 위해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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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전국 단위 지지모임인 신복지 포럼이 경남에서도 출범한다. 이후 경북과 대구지역에서도 지지모임이 연달아 발족할 예정으로, 영남권 지지세 결집과 세력 확장에 나서는 모양새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남부내륙고속철도·신공항-신복지 경남포럼'은 26일 창원대학교에서 당 내외 주요인사 40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포럼 발족식을 오후 6시에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혜숙 민주당 최고위원(서울 광진갑)과 설훈 의원(경기 부천을),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갑), 김철민 의원(경기 안산상록을), 양기대 의원(경기 광명을)이 참석하며, 경남 김해시을 국회의원인 김정호 경상남도당 위원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공민배 전 창원시장과 정대균 전 진주MBC 사장, 유형준 한국노총 경남본부 수석부위원장이 상임공동대표를 맡은 경남포럼은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정책'의 취지를 공유해 지역공동체와 경남의 발전을 지원하고, 회원 간 자기계발과 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해 경남지역을 첨단산업의 메카로 부활시키는 것을 출범 취지로 내걸었다. 포럼은 이날 출범을 계기로 발기인 수 2만명 가입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공민배 상임공동대표는 "신복지 경남포럼은 지난 4월 300여명의 발기인이 중심이 돼 남부내륙고속철도와 가덕도 신공항이라는 지역의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과거 보다 더 발전한 경남지역을 만들기 위해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낙연 전 대표는 특강을 통해 Δ부울경 광역 대중교통망 구축과 부산-경남-목포를 연결하는 KTX 건설 제안을 통한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 Δ가덕도신공항 2024년 착공, 2029년 완공 목표의 차질 없는 이행 Δ경남산업 고도화 등을 통한 경남지역의 미래발전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남지역 신복지 포럼은 지난 9일 부산에 이어 이날 경남이 두번째다. 오는 6월에는 경북과 대구지역에서도 지지모임이 연달아 발족하며 영남권에서의 세력 확장에 나선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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