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뜻깊었다" 방미 성과 공유한 문 대통령..여야 대표들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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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6일) 여야 대표들에게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면서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대표 오찬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정의당 여영국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함께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오찬 모두발언 주요 내용,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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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6일) 여야 대표들에게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면서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대표 오찬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정의당 여영국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함께했습니다.
2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 동맹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실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기대하며 회담의 성과를 잘 살려나갈 수 있도록 정치권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야당 대표들의 날 선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은 "말씀하신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쉬움과 실망이 큰 것도 사실"이라며 "백신 스와프 등을 통해 우리 백신이 확보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나는 언제, 무슨 백신을 맞을 수 있는지'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건지', '언제 마스크를 완전히 벗을 수 있는지' 믿을 수 있는 계획표를 확실하게 보여달라는 말씀들을 하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백신 확보, 메신저 RNA 백신 기술 이전에 대해선 아쉬움이 있다"면서 "백신 스와프가 결국 성사되지 못했고, 아직까지는 단순한 병입 수준의 생산 협의에 머무른 메신저 RNA 백신 기술도 우리가 좀 더 노력해 기술 이전까지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여러 가지 백신 공급 문제에 대한 우려를 야당 대표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만, 이 문제는 우리가 정부를 믿고 함께 협력해서 국민을 안심시킴으로써, 계속 국민의 불안보다는 (국민을) 안심시키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오찬 모두발언 주요 내용,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영상취재 : 제일, 편집 : 차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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