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소년 김두한'서 아버지 기렸다 "청소년에 귀감되길"[현장]

김소연 2021. 5. 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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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전 국회의원이 아버지 김두한을 기리는 영화 '소년 김두한'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6일 서울 강남구 호텔 프리마에서는 오후 영화 '소년 김두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을동은 "감격스러운 자리에 참석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소년 김두한' 영화를 기획, 제작해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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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김두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을동.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김을동 전 국회의원이 아버지 김두한을 기리는 영화 '소년 김두한'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6일 서울 강남구 호텔 프리마에서는 오후 영화 '소년 김두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재현, 김정균, 원기준, 윤승원, 임백천과 권일수 감독이 참석했다.

'소년 김두한'은 김두한의 어린 시절을 그린 작품으로 일상 속에서 횡포를 부리는 일본 아이들에 맞서며 조선인의 자존감을 지키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이날 김을동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로 알려진 김두한의 딸. 아버지의 소년 시절을 그리는 이 작품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에 참석했다.

김을동은 "감격스러운 자리에 참석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소년 김두한' 영화를 기획, 제작해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김두한 개인이 가진 콘텐츠가 굉장히 많다고 이야기한다. '김두한' 콘텐츠를 하면 흥행은 해도 망한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장군의 아들', '야인시대' 등 (김두한 관련 작품이) 흥하지 않은 적 없다. 늘 대박치는게 김두한이라는 콘텐츠다. 이 영화가 잘될거라고 믿는다"며 아버지 김두한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김두한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 중 SBS 드라마 '야인시대'는 방영 당시 신드롬급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을동은 제작 당시를 회상하며 "방송국에서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협객 드라마를 하냐'고 하며 반대를 했다. 그때 감독님이 '김두한 작품은 망하지 않는다'며 용기를 가지고 제작했고 빅 히트를 쳤다. 이 영화도 공전의 히트를 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아버지 삶엔 애국, 의리, 나눔 모든 게 다 녹아있다. 가족으로서의 바람이 있다면 귀감이 되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며 "영화가 히트해서 많은 청소년들이 아버지의 삶을 보고 (감명을 받아)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청년이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소년 김두한'은 7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오는 12월께 개봉할 예정이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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