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PC MMORPG '리니지2' 각성 서버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PC MMORPG ‘리니지2’ 각성 서버에 대규모 업데이트 ‘정점에 서는 자, 마스터 클래스 데스나이트’를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와 신규 각성 서버 ‘에리카’, 월드 전장 ‘디스론’ 등의 추가가 골자다.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뛰어난 클래스다. ‘나이트’와 ‘워리어’ 클래스의 장점을 모두 보유했다. 고유 스킬 ‘레이지 오라’를 사용하면 ‘워리어’ 클래스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다.

신규 각성 서버 ‘에리카’도 이날 오후 5시 개방한다. ‘데스나이트’ 클래스도 생성할 수 있다. 이에 맞춰 6월 23일까지 ‘더 마스터 랭커&컬렉터’ 이벤트도 ‘에리카’ 서버에서 운영한다. 서버 1위부터 150위까지의 이용자에게 각종 보상을 지급한다. 특히 1위 이용자에게는 최강의 무기 ‘드래곤 클로’를 선물하고 종족, 클래스별 1위 이용자에게도 ‘잊혀진 마법서’ 등을 증정한다.

5개 각성 서버 이용자들이 함께 대결하는 신규 월드 전장 ‘디스론’도 추가했다.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8시부터 6시간동안 참여할 수 있다. ‘디스론’을 점령하는 서버 이용자들에게는 특별한 외형과 피해 증가 효과가 적용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아데나’로 교환할 수 있는 ‘영혼의 구슬’이 주어진다. 신규 월드 보스 ‘아이기스’도 ‘디스론’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만날 수 있다. ‘아이기스’ 공략에 성공하면 ‘드래곤 클로 상자(파편)’, ‘드래곤 액세서리’, ‘크리슈나 무기’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모든 각성 서버 이용자들에게 ‘블랙 쿠폰’도 선물한다. ‘블랙 쿠폰’ 사용 시 2020년 10월 28일부터 2021년 5월 12일까지 강화에 실패해 파괴된 ‘축복받은 천사 혹은 타천사의 액세서리’ 아이템을 1회 복구할 수 있다. 복구할 아이템이 없을 경우 ‘축복받은 발라카스의 목걸이’, ‘축복받은 안타라스의 귀걸이’ 등의 아이템 중 하나로 교환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에리카’ 서버에서는 문자 수집 이벤트가 진행되며 메인 클래스 변경, 듀얼 클래스 재각성, 무기 속성 변경, 무기 타입 교체 등이 가능한 아이템을 아데나로 구입할 수 있는 ‘붉은 천칭 상단’ 이벤트, ‘폭풍의 섬’, ‘오만의 탑’ 등 시간제 사냥터와 혈맹 미션 완수를 통해 ‘강철의 문 비밀 열쇠’를 모아 ‘금목의 탈리스만’, ‘크리슈나 무기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강철의 성 비밀 상점’ 이벤트도 마련됐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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