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최소 잔여형 주사기, 백신물량의 130% 확보"..일부 배송 지연

송인호 기자 2021. 5. 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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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최소 잔여형 주사기가 부족하다는 우려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이 "백신 물량 대비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상반기 최소 잔여형 주사기 공급량은 제조사와의 계약을 통해 2천 579만 개를 확보해 상반기 도입 백신 물량 1천 838만 회분의 130%가량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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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최소 잔여형 주사기가 부족하다는 우려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이 "백신 물량 대비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상반기 최소 잔여형 주사기 공급량은 제조사와의 계약을 통해 2천 579만 개를 확보해 상반기 도입 백신 물량 1천 838만 회분의 130%가량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소 잔여형 주사기는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스톤과 바늘 사이의 공간이 거의 없도록 제작된 특수 주사기입니다.

질병청은 일시에 늘어난 수요에 맞춰 제조업체가 주사기를 생산하고 보급하는 과정에서 일부 보건소의 배송이 하루나 이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내일(27일)부터 시작되는 65세 이상 예방접종은 문제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질병청은 또 "예방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소 잔여형 주사기 생산 상황과 접종현장의 주사기 수급현황 등을 매일 점검해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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