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도쿄올림픽 강행, 과학적 근거에 기초안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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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도쿄올림픽 개최 강행 결정이 과학적 근거에 기초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WHO(세계보건기구)에 도쿄올림픽 개최에 따른 코로나19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긴급위원회 소집을 권고했다.
한편 일본의 노무라종합연구소(NRI)는 도쿄올림픽 개최를 취소할 경우 일본의 경제적 손실이 1조 8000억엔(약 18조 571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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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에 대책 마련 제안..WHO에 긴급위원회 소집 권고

2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네소타대 마이클 오스터홀름 교수 등 미국의 보건 전문가들은 이날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지(紙)를 통해 "우리는 IOC의 올림픽 강행 결정이 최고의 과학적 증거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올림픽 개막까지 2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취소가 가장 안전한 옵션이 되겠지만, 올림픽은 단절된 전세계를 단번에 연결시키는 몇 안 되는 이벤트"라며 "안전한 연결을 위해 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림픽 개최 계획에는 선수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참여하도록 돼 있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IOC는 올림픽 종목에 따라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등으로 나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체온검사가 무증상이나 증상이 나타나기 전의 확진자를 놓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코로나19 긴급진단을 위한 추가 계획을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또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올림픽에 참여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염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밖에 선수단이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기 때문에 올림픽 기간 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200여개국이 넘는 고국으로 돌아갈 위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WHO(세계보건기구)에 도쿄올림픽 개최에 따른 코로나19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긴급위원회 소집을 권고했다.
한편 일본의 노무라종합연구소(NRI)는 도쿄올림픽 개최를 취소할 경우 일본의 경제적 손실이 1조 8000억엔(약 18조 571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특히 도쿄올림픽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사태 선언을 할 경우 경제적 손실이 올림픽 개최 효과보다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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