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봄을 응원합니다" 고창군, 티셔츠 구매 캠페인 동참

김진방 2021. 5. 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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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미얀마 사랑 티셔츠 구매' 캠페인에 동참했다.

고창군과 공창군 공무원 노조는 재한 미얀마 전북학생회와 국제선교단체 행복한 아시아가 진행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편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미얀마인은 830여 명으로 이 중 고창군에는 17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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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운동과 연대하는 광주 지난 23일 오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창=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미얀마 사랑 티셔츠 구매' 캠페인에 동참했다.

고창군과 공창군 공무원 노조는 재한 미얀마 전북학생회와 국제선교단체 행복한 아시아가 진행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80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익금은 전북 지역 미얀마 유학생 98명의 생활비와 미얀마 의료·방역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안남귀 고창군 공무원 노조 위원장은 "5·18 민주화 운동으로 실현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주의를 앞당기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도 "5.18 민주화 운동의 아픈 역사를 경험한 민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미얀마의 평화가 조속히 찾아오길 바란다"며 "티셔츠 구매 운동이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적게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미얀마인은 830여 명으로 이 중 고창군에는 17명이 거주하고 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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