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안드로이드와 '완전 결별'..다음 주 독자 OS 훙멍 발표

김경희 기자 2021. 5. 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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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신장비 제조사 화웨이가 다음 주 스마트폰용 독자 운영체계인 훙멍을 정식으로 발표하고 안드로이드와 결별을 선언합니다.

화웨이는 오늘(25일) 웨이보를 통해 다음 달 2일 '훙멍 OS와 전 분야 신제품 발표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화웨이는 행사를 알리는 짧은 동영상 위에 '훙멍 스마트폰이 온다'는 내용의 해시태그(#)를 달아 이번 발표회에서 스마트폰용 훙멍이 공개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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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신장비 제조사 화웨이가 다음 주 스마트폰용 독자 운영체계인 훙멍을 정식으로 발표하고 안드로이드와 결별을 선언합니다.

화웨이는 오늘(25일) 웨이보를 통해 다음 달 2일 '훙멍 OS와 전 분야 신제품 발표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화웨이는 행사를 알리는 짧은 동영상 위에 '훙멍 스마트폰이 온다'는 내용의 해시태그(#)를 달아 이번 발표회에서 스마트폰용 훙멍이 공개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훙멍은 당초 스마트폰용 OS라기보다는 스마트TV, 태블릿PC 등 각종 사물인터넷 기기에서 쓰이는 범용 OS로 개발됐는데, 미국의 고강도 제재로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게 되자 구글 안드로이드 대신 훙멍을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사진=화웨이 웨이보 캡처,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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