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조류 인플루엔자 사실상 종료.."재유행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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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국내에서 기승을 부렸던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이 사실상 종료됐습니다.
환경부와 국립 야생동물 질병 관리원은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난달 1일부터 검출되지 않았고, 가금류에서도 지난달 6일 이후부터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야생조류에서 234건이 검출됐고, 가금류에서는 109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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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국내에서 기승을 부렸던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이 사실상 종료됐습니다.
환경부와 국립 야생동물 질병 관리원은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난달 1일부터 검출되지 않았고, 가금류에서도 지난달 6일 이후부터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단계는 지난 10일 '심각'에서 '관심'으로 낮아졌습니다.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야생조류에서 234건이 검출됐고, 가금류에서는 109건이 발생했습니다.
야생조류에서의 바이러스 검출은 올해 1월 한 달간 108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후 지속해서 감소했습니다.
최근까지 유행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H5N8형으로, 전 세계에서 유행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환경부와 질병관리원은 올겨울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겨울 철새가 도래하기 전까지 국외 번식지에서 조기 감시와 상시 감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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