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니스 간 침대칸 야간열차 운행 재개
KBS 2021. 5. 25. 12:58
프랑스 파리에서 남부 지중해 도시 니스를 잇는 야간 침대칸 열차가 4년 만에 다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서비스 유지 비용이 높다는 이유로 운행이 중단됐다가 최근 정부의 탄소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장려책의 하나로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밤에 파리에서 출발해 중간에 6개 도시를 거치며 1,088km 여정을 12시간가량 달리는데요.
아침에 남부 지역의 전원 풍광과 지중해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며 종착역인 니스에 도착하게 됩니다.
[샤롱/야간열차 이용객 : "밤에 이동하니 시간도 절약되고, 또 분위기도 멋지고 기차표도 저렴해서 좋습니다."]
야간열차는 고속열차인 테제베에 비해 시간은 2배 이상 걸리지만 비용은 4만 원 정도로 테제베의 3분의 1에 불과합니다.
또 침대칸에서 보내는 밤의 낭만은 덤이라고 말하는 이용객도 있습니다.
["건배! 밤 열차를 위하여!"]
파리-니스 간 야간열차는 매일 운행을 하고 있는데요.
프랑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야간열차를 전국 12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또 스페인 국경 도시 등 다른 유럽 도시들로의 연결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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